대개 사람들은 보통 불화의 원인을 성격 탓으로 돌린다. 부부간의 시비나 친구간의 시비에 있어서, 상대방의 성격이 나쁘니 어쩌니 하면서 성격 탓으로 결론을 짓는데 나는 성격탓이라고 보지 않는다. 부부간의 싸움을 보면 그 시초는 극히 사소한 일에서 발단된다. 따지고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데 옥신각신하다가 싸움으로 발전된다. 싸움이 없다고 해서 부부간의 애정이 그만큼 깊은 것도 아니고, 싸움이 잦다 해서 부부간의 애정이 엷은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일단 시비가 벌어지고 진전이 되면 서로 별별 소리가 다 튀어나온다. 부부간의 시비가 잦은 것은 서로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무슨 말이든지 터놓고 하기 때문이니, 각자의 성격 탓으로 돌릴 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시비를 예방하고, 평화를 유지하려면 최초의 말 한 마디나 또는 최초의 어떤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 풍파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언행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결코 자기나 남의 행동을 무조건 성격 탓으로 돌리지는 말라. -알랭 오늘의 영단어 - detente : 데땅트, 화해, 평화주의나는 자주 말하지만 위대한 의사가 위대한 장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인다. -빌헬름 오늘의 영단어 - unquestioned loyalty : 무조건적인 충성, 맹종오늘의 영단어 - retaliatory action : 보복행위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제약할 수 있는 힘은(그래서 상대방의 믿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 협상력은) 스스로를 구속할 수 있는 힘에 의존한다. -토머스 셸링 오늘의 영단어 - glide : 활강하다, 미끌어지다오늘의 영단어 - mysteriously : 의문이 안 풀린채로, 미궁속에오늘의 영단어 - dropping : 탈락시킴오늘의 영단어 - depoliticize : 비정치화하다, ..에서 정치적 색채를 없애다